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쇼핑몰 이름

업계소식

제목
[양봉] 천연 꿀 둔갑한 사양 꿀 구분하는 법? ‘이것’ 보면 됩니다
작성일
2023-12-27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평점
0점
추천



천연 꿀 둔갑한 사양 꿀 구분하는 법? ‘이것’ 보면 됩니다




27일부터 정부의 국산 천연 꿀 등급제가 본격 시행된다. 등급은 1+와 1, 2 등 세 가지다. 앞으로 정부 공인 ‘1+’ 등급 국산 천연 꿀을 사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우처럼 외국산은 제외하고 국산에 대해서만 등급을 매긴다. 그 때문에 국산 천연 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산 천연 꿀 등급제를 시행하는 대상은 아까시꿀, 밤꿀, 잡화꿀 등 꿀벌이 꽃에서 직접 추출해온 당분으로만 만들어진 천연 꿀이다. 

양봉장에서 꿀벌에게 설탕물을 먹여 얻어낸 ‘사양 꿀’에는 등급을 매기지 않는다.

정부와 양봉협회는 각각 2014년부터 시범사업으로 국산 천연 꿀 등급제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정부에서 1+ 등급을 받는 경우는 7%로 극히 드문 반면, 양봉협회에서 1+ 등급을 받는 경우는 80%에 달해 현장에서 혼란이 컸다.

게다가 미국, 베트남 등 해외서 수입되는 천연 꿀도 계속 늘며, 국산 천연 꿀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졌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 991t이던 천연 꿀 수입량은 올 들어 1199t으로 늘었다. 뉴질랜드, 캐나다의 ‘유기농’ 천연 꿀이 인기를 끌며, 두 곳에서 수입된 양만 265t에 달한다.

사양 꿀을 천연 꿀인 것처럼 판매하거나,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사례도 적발되곤 한다. 

현재 양봉협회 시범사업에서 1+ 등급을 받은 국산 천연 꿀은 2.4kg 제품이 5만원쯤에 팔리지만, 같은 무게의 국산 사양 꿀은 2만원 수준이다. 

베트남산 천연꿀은 2㎏에 2만원을 넘지 않는다.

이번에 본격 실시하는 등급제에선 1차 규격검사, 2차 품질평가를 거쳐 등급을 매긴다. 꿀의 숙성도와 순도, 냄새, 그리고 색깔 등을 따져 본다. 

사양꿀을 걸러내기 위해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와 사탕무가 들어가 있는지 엄격히 따진다. 

정부는 1+ 등급을 받는 천연 꿀 비중을 기존 정부의 시범사업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등급제를 통해 국내산과 수입산을 나누고, 사양 꿀과 천연 꿀도 명확히 구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국산 천연 꿀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나가는 방식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3/12/27/GYZS6SXVMRALBJHJDDYYMTHBTI/?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